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쿠고 카츠키 (문단 편집) === 리더로서 === 의외로 초반의 그 막장 시절에도 미도리야 못지않았다. 체육대회의 기마전의 케이스를 보면, 팀원의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 못하는 등 관심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척' 하면서 각자의 개성이 끌어낼 수 있는 최대의 범용성과 시너지를 분석해내고 이를 기반으로 모노마의 포인트를 앗아갈 최적의 작전을 짜내었다. 즉, 그 안하무인 독불장군 바쿠고라도 본인의 승리와 연동되므로 미도리야 못지않는 전장 판단 능력을 제대로 구사해 팀원에게 오더를 내리는 카리스마 있는 지휘관의 능력을 발휘한 것이다. 가면허 시험에서 아이자와 또한 미도리야와 바쿠고를 적어도 둘 중 하나는 A반의 소동의 중심에 꼭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보통 이런 성격의 캐릭터는 흔히들 제 성격을 못 죽이고 우선순위를 혼동하여 크게 사고치기 마련인데 바쿠고가 이렇게 우선순위를 혼동하여 일을 그르친 것은 1학기 초반의 전투훈련에서 미도리와의 1차전뿐이며 이후로는 코앞에 빌런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자신은 기동력을 살려서 빠르게 시민들의 안전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승부에 대한 집착심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듯한데 극 초반엔 단순히 빌런, 혹은 상대방에게만 이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으나 전투 훈련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다 내팽겨치고 닥돌하다가 패배하고 야오요로즈에게 반박조차 못할 정도로 지적까지 당한 후에 히어로로서의 승리 조건이 단순히 빌런에게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어 다른 것까지 챙겨가며 완전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휘관으로써의 능력을 발휘할 때도 결국 그 성질이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인다. 기말시험에서 미도리야와 시험 통과방식을 두고 의견이 갈리자 냅다 얼굴을 후려갈겼다. 협조성은 있으나 체계적인 작전을 세우는 능력은 부족한 토도로키와 반대되는 부분. 또한 결과적으로 냉정하고 이성적인 작전 구상력을 보이긴 한다지만 최종장 직전까지도 일차적으로는 자신의 감정과 성질을 앞세워서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기마전에서 모노마의 도발에 걸렸을 때 냉정해지라는 키리시마를 무시하고 완전 빡돈 상태에서 돌격을 지시했으며 임간 합숙 당시 습격을 받았을 때도 토도로키가 문 피쉬가 우리 두 사람보다 우위에 있는데다 여기서 폭발을 쓰면 불낸다고 설득하고 막아세우기 전에는 무조건 덤벼들려고 했다. 임시 면허 보강 때도 유치원생들 중 대장을 매달아 족치자(...)는 안건을 냈다가 토도로키와 요이라시가 만류하고 자기들이 나서기도 했다. 이는 다혈질인 바쿠고의 캐릭터성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적인 부분이 다소 섞여 있고 그나마 이렇게 츳코미를 한번 들은 뒤에는 냉정을 되찾고 누구보다 합리적으로 작전을 짜내기에 생각없이 행동하는 타입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는 거지만 감정이 앞서는 부분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